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 금리도 오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금융 자산 시장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요즘 부동산, 주식 시장도 활발하지 않습니다. 이러게 점점 오르고 있는 금리는 우리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보통 물가가 높아지면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합니다. 시장에 공급된 돈을 흡수하여 현금의 가치를 높이면서 물건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입니다. 중앙은행의 역할은 경제의 조절입니다. 금리를 높이고 시장에 풀린 돈을 줄이거나 더 많이 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여러 국가가 있고 한 나라의 경기 침체, 과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절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금리가 높은 곳으로 돈은 쫓아간다.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먼저 채권으로 관심이 많이 쏠리게 됩니다. 그만큼 기준금리와 채권의 관계가 가깝다는 의미입니다. 채권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면 정부, 은행, 기업이 돈을 빌려주고 받는 증거를 뜻합니다. 이자와 상환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우리나라에서는 7일물 환매 조건부 채권 금리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이 채권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다시 매수할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일주일이라는 기간에 다시 매수할 채권의 금리를 뜻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서 기준금리는 채권을 사고 팔 때 쓰는 금리입니다. 만약 기준금리가 높은 상황이면 시중은행에서는 7일물 환매 조건부 채권 금리를 살 것이고 이 돈이 한국은행으로 들어가게 되어 시장에 돌고 있는 현금의 유동성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두 번째 콜 금리도 높아집니다. 콜 금리는 기준금리를 따르지 않지만 보통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콜금리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콜금리의 앞 글자 콜은 은행, 기업이 하루 단위로 자금을 빌리는 것을 뜻하며 자금이 부족한 기관이 자금이 여유가 있는 기관에게 돈을 빌려줄 것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적용되는 금리를 콜금리라고 부릅니다.
금리 인상 저축과 대출
금리가 높아졌을 때 저축을 하면 높은 금리로 인해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고 대출을 하면 많은 이자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 수 있습니다. 콜금리가 상승하면 시중은행은 돈을 빌릴 경우 비싸게 빌려오게 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그 비싸게 돈을 빌려온 시중은행이 고객에게 대출 해줄 때 이자를 더 많이 받게 됩니다. 반대로 고객이 예금을 할 경우 이자를 많이 주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금리가 올라가면서 경험하는 일입니다. 금리 인상은 말 그대로 현금이 많은 사람에게는 유리한 상황이 오고 돈을 빌려야 할 상황에 처한 사람, 기업은 이자를 많이 지불해야 하므로 힘들 것입니다. 특히 지금까지 아파트 가격의 상승으로 젊은 사람들도 무리한 대출로 투자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 대출이자를 상환하는 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다시 상승하여 이득을 보고 매매하면 좋지만 지금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은 현실입니다.
이유는 저축을 하는 것이 이익을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식과 부동산 시장은 돈이 들어가지 않아서 가격은 하락하는 것입니다. 만약 금리가 낮다면 부동산과 주식으로 자금이 흘러 갈 것이고 이 것으로 부동산, 주식 시장의 가격이 상승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금리 인상 기준금리와 환율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지며 환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준금리는 환율과 가까운 관계에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해외 자금이 국내로 들어오게 됩니다. 돈은 금리가 높은 곳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원화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요즘 미국 기준금리는 연방준비제도는 자이언트스텝을 통해 2년 반 만에 한국보다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해외 자금이 한국 금융 시장에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달러 강세로 이어지며 물가 상승과 관련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처할 방법은 무엇인지 다음 글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